HOME > Board > Notice
 
 
글로벌 통신연합체 ONA(Open Network Alliance) 출범: 초대의장에 고려대 박진우 교수
작성일 : 09-04-04 15:07
 글쓴이 : admin
조회 : 3,587  

창립이념 '차세대 통신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 제시

국내외 통신장비 및 서비스업체들로 구성된 글로벌 통신연합체인 `오픈 네트워크 얼라이언스'(ONA)가 공식 출범했다.

ONA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박진우 고려대 교수)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ONA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의장으로 박진우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ONA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차세대 통신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창립이념으로 제시하고 네트워크 산업의 상생협력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ONA는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 표준 선도 △국내외 네트워크 레퍼런스(구축사례) 확보 △토털 솔루션 해외시장 진출 △차세대 시장 확대 및 선점 등을 추진 방향으로 내걸었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1차년도 사업계획의 3대 역점사업인 공동 시장창출, 공동 마케팅, 공동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ONA는 이를 통해 2015년까지 현재 3조9000억원 규모인 국내 통신장비 생산을 15조원으로 확대하고 12억 달러 규모인 수출도 50억 달러까지 늘려 2.7%에 불과한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ONA 박진우 초대의장은 "ONA는 기존의 협회나 포럼과는 달리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의 기업과 같은 글로벌 연합체"라며 "ONA를 통해 국내 통신장비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세계 통신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은 "ONA는 네트워크 산업에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라고 평가하고 "정부 역시 네트워크 산업발전 전략에 따라 산업육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시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ONA에는 현재 세계 2위 통신장비 업체인 알카텔루슨트과 3위 업체인 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KTㆍSK텔레콤ㆍ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사업자, 삼성전자ㆍLG노텔ㆍ다산네트웍스ㆍ동원시스템즈ㆍ기산텔레콤 등 국내 통신장비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국내외 통신장비 제조사 및 통신사업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가 후원했다.

사진설명: 알카텔-루슨트, 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통신사업자 및 통신장비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통신 연합체 'ONA(Open Network Alliance) 창립대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최문기ETRI 원장, 박정호 정보화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 케서린 룸버그 알카텔-루슨트 아태 총괄 부사장, 이동근 지식경제부 성장동력 실장, 박진우 ONA 의장, 이상훈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 회장, 서광주 KT 부문장, 김원식 TTA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ezscape@dt.co.kr 디지털 타임스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