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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사: 'ICT 관련 25개 학회, 새정부에 ‘정보·미디어 부처 신설’ 촉구'
작성일 : 13-01-07 13:44
 글쓴이 : admin
조회 : 4,376  

국내 25개 ICT 관련 학회가 박근혜 정부의 정보, 미디어 부처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통신학회(회장 박진우 고려대 교수), 한국정보통신정책학회(회장 김동주 고려대 교수), 한국정보기술학회(회장 고대식 목원대 교수), 지속가능과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등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25개 학회장들은 2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 학회 회장들은 공동 성명서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콘텐츠(C), 플랫폼(P), 방송·통신(N), 기기(D)를 연계하는 ICT 생태계를 전담하는 정보·미디어 부처 신설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ICT(정보통신기술)가 우리나라 국가 성장에 공헌했으며 미래 사회에서 ICT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ICT 분야는 소외되고 있으며 기술자는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학생들은 이공계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성토했다.

참가 학회장들은 “ICT분야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어 발생되는 부처 간 업무 갈등은 정책의 비효율성을 유발하고 체계화된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며 “ICT 분야의 치열한 세계 경쟁에서 우리나라 ICT 분야의 경쟁력 감소는 ICT가 기여하는 타 산업 분야와 연관돼 국가 전체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ICT 생태계를 전담하는 정보·미디어 부처 신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실현하고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민적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박근혜 당선인이 차기정부 정책 수립에 3가지 정도의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참가 학회장들은 이를 위해 ▲ICT 정책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 미래 비전 수립 및 국정 운영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단말기(D)를 아우르는 스마트생태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ICT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통합적인 정책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부처 신설 등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이봉규 연세대 교수(한국인터넷정보학회 차기 회장)의 사회로 고대식 한국정보기술학회 회장의 경과보고, 문형남 지속가능과학회 회장의 성명서 낭독,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도한 문형남 지속가능과학회 회장(숙명여대 교수)은 “현재 새 정부의 조직 개편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신설 등은 거론되고 있지만 합의제인 방송통신위원회와 각 부처로 나눠져 있는 ICT 전담 부처 신설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복안이 마련되고 있지 않아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경제투데이